[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며 얼음이 가득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더위를 식히는 사람들이 많다.
얼마 전 중국의 한 스타벅스에서는 얼음 속에서 파리가 발견돼 현지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비점시빈은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들어간 얼음 속에서 죽은 파리 시체가 나온 소식을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은 중국 장쑤성에 사는 저우씨는 얼마 전 친구들과 스타벅스에 들려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셨다.
커피를 다 마신 후 남은 얼음을 보고 있던 그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얼음 속에 죽은 파리 시체가 함께 얼려져 있었기 때문이었다.
아무것도 모르고 이미 커피를 다 마셔 버린 저우씨는 불쾌감이 들었다고 했다.
즉시 직원에게 "얼음 안에 파리가 들어 있었다"라고 따졌다.
매장 매니저는 저우씨의 커피값을 환불해주면서도 "얼음에 파리가 들어간 원인을 모르겠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지 당국은 해당 매장의 위생상태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