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폭풍우에 날아가는 모습 방송 탔다가 인기 폭발한 일본인 여성 (+영상)

인사이트日テレ 'news zero'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지난 7월 일본 북부 지역에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시간당 400mm가 넘는 폭우에 신칸센 운행이 중지되고 도요타, 캐논 등 현지 기업 공장이 가동을 중단했을 정도였다.


이런 가운데 쏟아지는 빗속에도 외출을 감행했다가 화제가 된 여성이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7월 11일 일본 닛폰TV '뉴스zero'의 한 장면이 공유되며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인사이트日テレ 'news zero'


해당 영상에는 간토 지방 날씨가 급변하면서 폭풍우가 치는 와중에 거리에 나섰다가 강풍에 그대로 넘어져 쓰러지는 여성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도치기현 우쓰노미야시와 혼슈 군마현 오타시 등지에서는 우산이 무용지물이 될 정도로 많은 비가 내리고 강풍이 불었다.


日テレ 'news zero'


거리 위 사람들의 우산은 모두 뒤집어져 버렸고 제대로 걷는것 조차 어려워 보인다.


이때 횡단보도 쪽에서는 한 여성의 비명이 들려왔다.


인사이트日テレ 'news zero'


하얀 원피스를 입은 여성은 강풍에 완전히 뒤집어져 찢어진 우산을 손에 들고 횡단보도를 뛰어갔다.


그러다 결국 바람에 이기지 못하고 그대로 넘어졌고 여성은 바람에 휩쓸려 가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몸부림쳤다.


인사이트日テレ 'news zero'


올라간 치맛자락을 겨우 붙잡고 앉아 있는 여성을 본 제작진들은 "괜찮냐"며 상태를 묻더니 그녀를 일으켜 세웠다.

넘어진 여성은 무릎에 반창고를 붙여야 했다.


인사이트日テレ 'news zero'


여성이 바람에 휩쓸려 가는 이 장면은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다.


여리여리하고 청순한 외모 때문이었다.


인사이트日テレ 'news zero'


영상을 본 국내 누리꾼들은 "너무 예쁘다", "거리에 저런 사람이 있다고? 뉴스 측에서 고용한 모델 같은데", "태풍이 고마워진 건 처음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런 인기에 해당 장면은 뉴스의 유튜브 영상에서 '가장 많이 다시 본 장면'이 되기도 했다.


YouTube '日テレ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