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8일(월)

백종원이 야심차게 준비한 예산시장 '맥주 페스티벌'...남미식 바비큐 대기 중

인사이트백종원 더본 코리아 대표 / YouTube '백종원 PAIK JONG WON'


'축제로 지역을 살리는 법'...예산군에 맥주 페스티벌 여는 백종원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더본 코리아 대표 백종원이 예산군을 살리기 위해 지역 맥주와 특별한 바비큐를 준비했다고 알렸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백종원 PAIK JONG WON'에 "[축지법 EP.0_예산맥주페스티벌] 맥주 광인? 먹짱? 일단 다 들어와 보세요"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축지법'은 축제로 지역을 살리는 법'의 줄임말이다.


영상에서 백종원은 예산군에서 '예산 맥주 페스티벌'을 연다고 알렸다. 그는 맥주 페스티벌에 활기를 불어넣는 두 가지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YouTube '백종원 PAIK JONG WON'


첫 번째는 '지역 맥주'다. 백종원은 지역 맥주를 만드는 것에 관해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하는 것도 있지만, 외부인에게 그 지역 특산물을 알리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백 대표가 예산 맥주 페스티벌에서 선보일 맥주는 총 5가지다. 첫 번째는 예산을 대표하는 맥주' 애플리어'다. 애플리어는 예산 사과로 만든 맥주다.


인사이트YouTube '백종원 PAIK JONG WON'


지역 맥주에 남미식 바비큐 등장..."우리나라에 없는 기계"


이외에도 제주 감귤로 만든 '감귤오름', 상주 꿀배로 만든 '꿀배 버블', 영동 포도로 만든 '포도버블'이 있다. 마지막으로 백 대표가 먹고 싶어 만든 '빽라거'도 있다.


이어 백 대표는 또 다른 주인공을 소개했다. 맥주와 합을 이룰 주인공은 바로 '남미식 바비큐'다.


인사이트YouTube '백종원 PAIK JONG WON'


YouTube '백종원 PAIK JONG WON'


백 대표는 바비큐를 지역 축제에 내놓기 위해 약 5개월간 연구했다며, "우리나라에 없는 기계"라고 강조했다.


이후 기계를 이용해 테스트로 고기를 해 먹는 장면이 나오는데, 현장에 있던 사람들 모두 맛있게 고기를 먹었다.


인사이트YouTube '백종원 PAIK JONG WON'


예산 맥주 페스티벌은 오는 9월 1일(금)부터 9월 3일(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장소는 예산상설시장 장터광장 앞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지역발전에 엄청난 시간과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게 보여서 좋다", "다른 것도 엄청 바쁠 텐데 이런 걸 또 언제 준비하셨대", "바비큐하고 맥주 대박이다. 사람 엄청 몰릴 듯"이라고 말했다.


YouTube '백종원 PAIK JONG 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