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내년에 35살 되는 쇼리에게 박명수가 건넨 말

via MBC '무한도전'

 

많은 30대들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별로 이룬 것이 없다며 걱정에 휩싸이곤 한다.

 

그러나 하고싶은 일이 있다면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박명수의 말이 감명을 주고 있다.

 

2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쇼리와 '세월'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82년생으로 내년에 35살인 쇼리는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리 가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쇼리의 말을 들은 박명수는 자신의 35살 시절을 회상했다.

 

박명수는 "내가 35살부터 잘 풀렸는데 그때 '무한도전'을 시작한 것이다"라며 "그렇게 11년째 하고 있다. 쇼리도 이제부터 시작인 것이다"라고 응원했다.

 

또 박명수는 "40대가 돼서 오히려 더 젊게 살고 있는 기분을 느낄 때가 있다"라며 "외적인 부분으로도 젊게 살수 있지만 생각 자체를 젊고 도전의식을 가지고 산다면 더 젊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하고싶은 것을 하며 사는 삶을 응원하는 박명수의 말은 많은 누리꾼들의 공감을 얻으며 꾸준히 공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