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tvN '응답하라 1988' / Naver tvcast
'응답하라 1988'(응팔) 최무성이 아들 박보검에게 선우 엄마에 대한 자신의 속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에서는 최무성이 택이(박보검)와 식탁에 앉아 밥을 먹으면서 친구 선우의 엄마(김선영)에 대한 마음을 밝혔다.
이날 최무성은 택이에게 "나도 너처럼 좋은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선우 엄마랑 좋은 친구로 말 동무하면서 남은 인생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네가 싫다면 아빠 절대로 친구 안 만들어"라며 "아빠는 네가 불편한 거 그게 더 싫어"라고 조심스럽게 의견을 물었다.
가만히 듣고 있던 택이는 "저는 아빠가 저 없을 때도 따뜻한 밥 드셨으면 좋겠어요"라며 "아빠 인생이에요. 전 아빠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아빠가 행복하면 전 다 좋아요" 라고 웃어 보였다.
한편 '응팔'은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에 사는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한 이야기를 담은 코믹 가족 드라마다.
via tvN '응답하라 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