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tvN '응답하라 1988'​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응팔)'의 최강 '노안'을 자랑하는(?) 쌍문고 1학년 성노을(최성원 분)이 숨겨왔던 반전 노래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26일 방송된 '응팔'에서는 '전국노래자랑' 에피소드가 시청자들을 만났다. 라미란과 동룡(이동휘 분)이 예선심사에서 고배를 마신 가운데 노을이가 마지막 참가자로 무대에 섰다.

심사위원들은 이미 관심이 없다는 듯 피곤한 기색을 보이고 있었는데 노을이 노래를 시작하자 반전이 일어났다.

나미의 감성 발라드 '슬픈 인연'을 선곡한 노을은 차분하고 따듯한 목소리로 호소력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원곡을 부른 나미의 '슬픈 인연'을 찾아서 듣고 싶을 정도로 가슴에 와닿는 노래였다.

방송이 끝나자 온라인 게시판 등에는 노을이 부른 노래를 묻는 질문과 방송 영상을 다시 감상하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나오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노을이 직접 부르는 영상을 함께 소개한다.

via tvN '응답하라 1988'​ /naver tvc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