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데뷔 24년만에 '연예대상' 받은 이휘재 수상 소감

via 2015 KBS '연예대상' / Naver tvcast

 

'쌍둥이 아빠' 이휘재가 데뷔 24년 만에 2015 KBS 연예대상의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6일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는 방송인 신동엽, 가수 성시경, AOA 설현의 진행으로 '2015 KBS 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대상에는 '안녕하세요' 신동엽, '1박 2일' 차태현, '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 '나를 돌아봐' 이경규, '해피투게더3' 유재석,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비타민'의 이휘재가 후보에 올랐다. 

이휘재는 "KBS 모든 관계자와 가족들에게 고맙다"면서 "사실 이 상은 나보다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출연자들과 아이들이 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며칠 동안 댓글을 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게 솔직한 심정"이라며 "서언이 서준이와 아내 문정원에게 고맙다.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데뷔 24년째를 맞이한 이휘재는 '슈퍼맨'을 통해 사상 처음 KBS 연예대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via 2015 KBS '연예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