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PSG 유니폼을 입고 대한민국을 찾은 이강인이 한국 팬들의 우렁찬 환호성에 쑥스러운 듯 미소를 지었다.
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 전북 현대와 친선 경기가 열리고 있다.
이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선발 출전하지 않고 벤치를 지켰다.
선발은 아니지만, 그라운드는 밟을 예정이다.
경기가 시작되고 현장 중계 카메라에 벤치에 있는 이강인의 얼굴이 잡힐 때마다 경기장에는 엄청난 함성이 울려 퍼졌다.
이강인은 이를 의식한 듯 자신의 모습이 화면에 잡힐 때마다 쑥스러운 듯 웃음을 참지 못했다.
그의 귀여운 미소에 환호성은 더욱 커져갔다.
단 1초만 화면에 잡혔을 뿐인데도 팬들의 함성은 3초가량 이어졌다.
한편 일본에서 진행된 아시아 투어 3경기에 모두 결장한 네이마르는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