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이제 막 암 진단을 받은 사람들, 말기 암 환자들, 암이 재발한 환자들은 어떻게 치료를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많은 사람이 수술과 항암 치료 등 암을 제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찾지만, 저자 이병욱 박사는 그것이 전부가 아니라고 말하며 암을 극복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환자의 마음가짐과 행복한 투병 생활이라고 강조한다.
이 책에는 암과 동행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자신을 돌보고 삶을 가꾸는 방법이 담겨 있다. 암을 받아들이는 과정은 힘들지만, 암세포도 내 몸의 일부라고 생각하면 편한 마음으로 치료에 임할 수 있다.
수술은 물론 암 환자의 내면까지 돌보며 암 치료를 위해 헌신해온 이병욱 박사는 편지를 띄우듯 애정을 담아 환자와 보호자에게 따뜻한 조언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