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살려주세요" 철조망에 지그재그로 끼인 페럿의 절규 (사진)

 via dailymail

 

자신의 날씬함과 날렵함을 뽐내다 호되게 당한 페럿이 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더도도는 영국의 한 도시에서 철조망에 지그재그로 끼어 '꼼짝달싹' 못하던 페럿이 길을 걷던 한 여성에 의해 목숨을 구했다고 설명했다.

 

여성이 발견한 페럿은 철조망에 너무 단단히 끼어 있어 소방관이 와서야 겨우 구출될 수 있었다.

 

구출된 페럿을 치료한 병원 관계자는 "페럿이 지그재그로 끼이게 된 이유는 모르지만, 시간이 더 지체됐다면 탈수증 등으로 인해 자칫 생명까지 잃을 뻔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병원 측은 해당 페럿의 주인을 수소문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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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진 기자 young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