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8일(월)

8월의 시작인 내일(1일), 전국 푹푹 찌는 '가마솥 더위'...낮 최고 기온 36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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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8월의 첫날인 내일도 한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치솟으며 '가마솥 더위'가 이어지겠다.


내륙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 현상이 일어나는가 하면 오후에는 경기도와 강원, 제주 등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작열하는 햇볕으로 인해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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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도심지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강원도와 제주,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에는 5~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특히 대기가 불안정한 상태에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과 그 주변은 돌풍에도 주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31∼36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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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제주 27도 등이다.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4도, 수원 35도, 춘천 35도, 강릉 35도, 청주 36도, 대전 36도, 전주 36도, 광주 36도, 대구 36도, 부산 34도, 제주 34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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