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나는 솔로' 돌싱 특집 16기가 첫 화 공개만으로도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일각에서는 "역대급 출연진들 다 모였다"는 반응도 보였다.
지난 26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돌싱 특집 2탄' 16기의 정체가 공개됐다.
본격 시작에 앞서 MC 데프콘은 "여러분 큰 거 온다! 청양고추다. 맵네"라며 기대감을 불러모았다.
데프콘의 말마따나 방송에 나온 출연진들은 각각의 강한 개성을 갖고 있었다. 이중 한 남자 출연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 중 "키친(주방)에 남자가 들어가는 게 좀 이상한 것 같아요"라는 발언을 했다.
이는 방송 끝나고도 이목을 끌었는데, 해당 발언과 더불어 일각에서는 '나는 솔로'의 두 번째 돌싱 특집을 봐야하는 이유로 출연진들의 개성을 꼽았다.
"딱 한 번 합궁(?)을 하게 됐는데"라는 한 여성 출연자와 "지하철을 혼자 '처음' 탔다"는 또 다른 여성 출연자의 발언 또한 화제를 불러모았다.
'폭풍전야 속 때를 기다리는 포식자의 춤사위'라는 자막과 함께 춤을 추고 있는 여성 출연자의 모습도 이제 막 시작한 돌싱 특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아직 자기소개도 하기 전이라 도파민도 나오지 않은 상황. 이에 일각에서는 "벌써부터 심상치 않다", "이 짤 4개로 방송을 꼭 봐야 할 이유가 생겼다", "벌써부터 꿀잼 예고"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나는 솔로' 16기 돌싱 특집 2편은 오는 8월 2일 방송된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16기 인기남'에 등극한 영철이 옥순, 영자, 정숙과 3:1 데이트를 떠나는 모습과 '0표남'에서 벗어나게 해준 현숙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영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솔로녀들에 이어 솔로남들의 첫인상 선택까지 진행,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예고했다. 상황을 지켜보던 MC 이이경은 "뭘 얘기해도 리얼이고, 이게 더 맞아!"라고 감탄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