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포옹하는 혜리와 보검, 바라만 보는 준열 (영상)

via tvN '응답하라 1988' / Naver tvcast

 

정환이 덕선과 택이의 포옹 장면을 목격하고 씁쓸해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25일 tvN '응답하라 1988'에서는 가로등 불빛 아래서 포옹을 나누는 덕선과 택이의 보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덕선은 대학입시상담에서 4년제 대학에 진학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속상해했고 골목에 있는 계단에 홀로 앉아 눈물을 훔치고 있었다.

 

집으로 돌아오던 정환이 그런 덕선의 모습을 발견하고 다가가려는 찰나 덕선의 이름을 부르며 택이가 등장했다.

 

택은 덕선에게 무슨 일 있냐며 물었고 덕선은 오히려 힘들어 보이는 택이를 위로했다.

 

이에 택이는 덕선의 어깨에 얼굴을 묻었고 이 모습을 본 정환은 씁쓸한 표정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마지막 회까지 앞으로 5회만을 남겨둔 시점에 정환·덕선·택이의 삼각관계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via tvN '응답하라 1988' / Naver tvcast

  

전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