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천안함 비하 논란있던 주호민에 "이 좌파XX야 나도 고소해봐" 저격한 미국인 여성 유튜버 (영상)

인사이트YouTube '천조국 파랭이'


주호민 신랄하게 비판한 미국인 여성..."어휴 이 좌파 새X"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웹툰 작가 주호민이 특수교사를 아동 학대로 고소한 건으로 논란의 중심이 된 가운데, 한 미국인 여성 유튜버가 주호민을 저격했다.


유튜버 A씨는 과거 주호민이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입장을 번복한 것도 지적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천조국 파랭이'에 "주호민 이 새X야 어디 나도 한번 고소해 봐"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주호민이 한 행동을 추측해보는 유튜버 / YouTube '천조국 파랭이'


영상에서 A씨는 "주호민 자기 입으로는 피해자 부모님과 원만히 합의하고 사과도 받았다고 하는데 아이들이 받은 정신적 피해는 어떡하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모끼리 원만히 합의하면 끝나는 거냐"며 "이런 일이 당연히 생길 수 있다는 걸 인지 하지 못한 건지, 아니면 일반 학급에 넣고 싶은 욕심인 건지 모르겠다"고 부연했다.


그는 "전자라면 X신인 거고, 후자라면 정말 이기적인 놈인 거다"라며 "아이 가방에 녹음기를 틀어서 학교에 보낸 정도면 선생님이나 공교육에 대한 신뢰가 전혀 없어 보인다. 홈스쿨링 하는 게 나아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훈육 중 당연히 할 수 있는 말로 아동학대로 신고하냐"라며 "어휴 이 좌파 새X"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YouTube '주호민'


A씨는 과거 주호민이 천안함 사건을 희화화 것도 언급했다. 과거 주호민은 '북한의 소행'이라는 정부의 주장을 두고 '판타지'라고 비판했다. 


그는 자신의 정치 성향이 그대로 반영된 그림을 그려 논란이 됐다. 허나 천안함 피격 사건은 북한의 소행으로 드러났고, 주호민은 9년 만에 입장을 번복했다.


인사이트YouTube '천조국 파랭이'


2020년 9월, 주호민은 "결과적으로 (천안함 폭침은) 북한이 한 게 맞다. 내가 틀린 것"고 했다. 그러면서 "큰 사과밖엔 할 말이 없다. 죄송하다"고 입장을 번복했다.


한편 주호민은 현재 자신의 SNS 내에 있는 댓글 기능을 차단한 상태다.


YouTube '천조국 파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