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갈래 헤어스타일에서 긴 생머리로 헤어스타일 바꾼 도라에몽 이슬이..."진구가 반할만 해"
애니메이션 '도라에몽'에서 늘 양갈래 헤어 스타일만 고수하던 이슬이가 파격(?) 변신을 했다.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도라에몽 이슬이 근황"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양갈래 헤어스타일이 아닌 긴 생머리 헤어 스타일을 한 이슬이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2021년 10월 30일, TV 아사히에서는 이슬이가 도라에몽에게 도움을 청하는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에피소드에서 이슬이는 혼자서 앞머리를 자르다가 그만 실수를 하고 만다. 앞머리를 너무 짧게 자른 것이다.
이슬이는 어쩔 줄 몰라 하다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라에몽을 찾아간다. 도라에몽은 곤란한 상황에 처한 이슬이를 돕기 위해 머리카락이 쑥쑥 자라나는 향수를 권했다. 그렇게 이슬이는 긴 생머리를 가지게 됐다.
달라진 이슬이의 모습은 진구의 마음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도 휘저어 놨다. 양갈래 헤어스타일에서는 때는 볼 수 없었던 청순한 미모가 더욱 돋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도라에몽이 준 향수의 효능은 너무 뛰어났고, 머리카락은 걷잡을 수 없이 자라났다.
이슬이는 무럭무럭 자라나는 머리카락 때문에 곤란한 상황에 빠졌고, 결국 향수의 기능을 해제하기로 한다. 이후 이슬이는 다시 양갈래 헤어스타일로 돌아갔다.
진구 마음도 흔들어 놓은 이슬이의 긴 생머리 헤어스타일을 본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내놨다.
누리꾼들은 "마법 풀지 말아줘 이슬아", "이슬이 존예네... 진구가 반할만 하다", "진구 헤어스타일도 바꿀 순 없냐"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