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9일(화)

금요일인 내일(28일) 본격적인 '찜통더위'..전국 곳곳에 소나기까지 내려 더 습하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금요일인 내일(2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 최고 33도 이상의 매우 덥고 습한 날씨가 예상된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대부분 지역에서 5~4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많이 내리는 곳은 60mm 이상 내리겠다. 


지역에 따라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동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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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가 그치면 기온이 다시 올라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일부 내륙과 해안을 중심으로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 기온은 29~35도로 예상된다. 


특히 대구는 낮 기온이 최고 35도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뜨거운 더위가 지속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온열 질환 발생에 유의해야 한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예상되는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춘천 23도, 강릉 26도, 대전 24도, 대구 25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부산 25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2도, 춘천 34도, 강릉 34도, 대구 35도, 전주 34도, 광주 33도, 부산 32도, 제주 33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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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와 남해상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앞바다에서 0.5m~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수준이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3.0m, 남해 1.0~2.5m 높이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