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Josh Anon / Metro
지구 온난화의 위협에 처한 북극곰이 우리에게 큰 메시지(Messege)를 던져줬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녹아내리는 빙하들 사이에서 북극곰이 절규하는 모습을 사진작가 조쉬 아논(Josh Anon)이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북극의 빙하가 녹아가고 있는 지금, 북극곰들은 삶의 터전을 잃고 있다.
그런 북극의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던 사진작가 조쉬 아논은 빙하 위에서 불을 뿜는 듯 입김을 내뿜는 북극곰의 모습을 발견했고, 그 모습을 자신의 카메라에 담았다.
이에 대해 조쉬 아논은 "북극곰은 숨을 내뱉으며 그저 입김을 내뿜은 것이지만, 태양 빛과 맞물려 뜨거운 불을 내뿜는 듯 한 착시 현상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뜨거워지는 지구 때문에 삶의 터전을 잃고 있는 북극곰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via Josh Anon / Metro
이영진 기자 young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