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래퍼 드레이크한테 '80H 컵 브라' 집어던졌다가 모델 데뷔하게 된 여성

인사이트TikTok 'veronicaaacorr401'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드레이크 콘서트에서 속옷을 던진 여성 팬이 플레이보이 잡지에 실리게 됐다.


해당 여성 팬은 2살 된 딸을 둔 평범한 아이 엄마로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The New York Post)의 보도에 따르면 드레이크가 무대에서 공연을 하는 동안 브래지어를 벗어 던졌던 21세 여성 베로니카 코레이아(Veronica Correia)가 플레이보이로부터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사이트Instagram 'olivia.veronica.corr'


베로니카 코레이아는 미국 로드아일랜드에 거주하는 포르투갈 여성으로 그녀는 지난 21일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Barclays Center)에서 열린 드레이크 '드레이크: 잇츠 올 어 블러 투어(Drake: It's All A Blur Tour'를 관람했다.


그녀는 콘서트 도중 드레이크가 무대 위로 걸어갈 때 그에게 자신의 브래지어를 던졌다.


해외에서는 가수의 공연이 좋았을 경우 브래지어를 던지는 경우가 있다.


코레이아 역시 드레이크의 열정적인 퍼포먼스에 브래지어를 던진 것이었다.


드레이크는 그녀가 던진 속옷을 집어 들어 붙어있는 태그를 확인하더니 "36G(80H)? 이 여성을 당장 찾아내라"라고 농담을 건넸다.



코레이아는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통해 이 장면을 공개했고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그녀가 드레이크의 아들 생모인 전직 포르노 배우이자 화가 소피 브루소(Sophie Brussaux)와 닮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코레이아는 이후 팔로워가 급증했으며, 드레이크로부터 개인적으로 DM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남성잡지 '플레이보이'로부터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플레이보이는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그녀에게 연락해 왔다.


인사이트TikTok 'veronicaaacorr401'


플레이보이 측은 "안녕하세요. 베로니카! 당신은 정말 멋져요. 저는 플레이보이 채용팀의 일원으로 우리는 당신의 외모에 반했습니다. 우리는 최근 인스타그램 및 틱톡에 이미 게시하고 있는 것과 유사한 독점 콘텐츠를 수익화해 제작자에게 수익을 창출할 기회를 제공하는 새로운 초대 전용 플레이보이 앱을 출시했습니다. 우리는 당신을 여기에 초대하고 싶어요. 지원 후 알려주신다면 바로 수락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코레이아는 흔쾌히 제안을 수락했다고.


현재 그녀는 플레이보이 측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Instagram 'olivia.veronica.corr'


커피숍을 운영하는 평범한 주부가 일약 스타가 된 것이다.


그녀는 "처음에는 브래지어를 던질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드레이크가 공연 중 나를 지나쳐 DJ 부스로 걸어갔다. 그는 내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었고 나는 바로 브래지어를 던졌다. 그의 발 바로 옆에 던졌기 때문에 그가 집어들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가 지나칠 리가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역시 될 사람은 되는 구나", "물 들어올 때 노 잘 젓는 듯", "가슴 하나로 스타가 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