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드디어 오늘(26일) 삼성전자가 사상 최초로 한국에서 '갤럭시 언팩 2023'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8시 언팩 행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새롭게 탄생한 '갤럭시 Z플립 5와 Z폴드 5'를 공개할 예정이다.
공개를 하루 앞두고 지난 25일 국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갤럭시 플립 & 폴드 5 실기기"라는 제목으로 게시글이 올라와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해당 게시물에는 아직 베일을 벗지 않은 갤럭시 Z플립 5와 Z폴드 5 실제 기기 사진이 담겨 눈길을 끈다.
해당 게시물은 네덜란드 IT 전문 매체 'droidapp'에 최초 공개된 것으로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droidapp'을 통해 깜짝 유출된 갤럭시 Z플립 5는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외형을 보여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실제 공개된 사진 속에는 IT팁스터들의 예상대로 외부 화면이 확 커지고 카메라 배열이 세로에서 가로로 바뀐 디자인을 보여 눈길을 끈다.
특히 넓어진 외부 화면을 통해 지도, 달력 등을 이용하는 모습이 담겨 편리함이 한층 더 강조됐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
또 '물방울 힌지'를 채택해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한 것은 물론 두께도 전작보다 줄어 손에 착 감기는 모습이다.
전작의 단점을 최소화해 새롭게 출시되는 '갤럭시 Z플립 5'의 실물 유출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컬러만 잘 뽑혔으면 무조건 구매각", "힌지 바뀐 거 하나만으로도 충분하다", "외부화면 미쳤다" 등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