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좀비물과 예능의 만남으로 공개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넷플릭스 '좀비버스'의 공식 예고편이 공개됐다.
지난 25일 넷플릭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좀비버스'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좀비버스'는 어느 날 갑자기 좀비 세계로 변해버린 서울 일대에서 출연자가 여러 퀘스트를 수행하며 살아남아야 하는 좀비 유니버스 예능이다.
예고편은 이시영, 노홍철, 박나래, 딘딘, 츠키, 유희관, 조나단, 파트리샤, 꽈추형(홍성우), 덱스 등 전 출연진이 모여있는 촬영 현장에 갑자기 좀비 떼가 들이닥치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좀비떼는 놀이공원, 마트부터 길 한복판까지 여기저기에 출몰했다.
출연진은 이런 긴박한 상황에 물리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 도망치고 또 맞서야 했다.
특히 영상에서 이시영은 좀비들을 발로 차며 화려한 액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노홍철은 츠키를 구해야 하는 상황에서 다른 멤버들에게 "꼭 구할 거야? 꼭?"이라고 하는가 하면, "솔직히 꽈추형이 말이 너무 많았어. 너무 대장처럼 굴긴 했어"라고 이간질하며 과거 '무한도전'에서 보여줬던 것처럼 멤버들을 배신하고 팀을 분열시키려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자동차가 건물을 들이받고, 차가 폭발하는 등의 액션이 이어지자 멤버들은 완전히 몰입했다.
이시영은 "남자들은 다 자기들끼리만 하려고 그래"라며 박나래에게 손을 내밀었다.
박나래는 "아, XX 진짜 이 XX가"라며 욕설을 하기까지 해 어떤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한편 넷플릭스 '좀비버스'는 오는 8월 8일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