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1일(목)

"찰리 푸스부터 샘 스미스까지"...2023 하반기 한국 찾는 월드 스타 콘서트 라인업 총정리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2023년 올해는 해외 아티스트를 좋아하는 국내 팬들에게 희소식이 가득한 해다.


지난 6월 내한해 잠실을 뜨겁게 달군 브루노 마스에 이어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한국을 줄줄이 찾을 예정이기 때문이다.


하반기에 한국을 찾는 팝스타의 라인업은 어마어마하다.


파격적인 콘셉트로 올 한 해 전 세계를 뜨겁게 달궜던 샘 스미스를 시작으로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 감미롭고 세련된 멜로디로 사랑 받는 혼네까지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핫한 아티스트들의 잇따른 내한 소식에 국내 팬들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공연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이 가운데 올해 하반기에 팬들의 뜨거운 함성과 '떼창'이 쏟아질 내한 공연 일정을 정리했다.


1. 찰리푸스


인사이트Instagram 'charlieputh'


'One Call Away'와 SNS 챌린지로 특히 한국에서 가장 사랑을 많이 받았던 'I Don't Think That I like her'의 주인공 찰리 푸스도 한국을 찾는다.


부드러운 목소리로 귀를 적셔줘 '고막 남친'이라고 불리는 찰리 푸스의 감미로운 노래를 직접 들을 수 있다.


찰피 푸스의 내한 공연은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KSPO 돔(체조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2. 샘스미스


인사이트Instagram 'samsmith'


특유의 소울과 섬세한 감성으로 독보적인 존재를 과시하는 샘 스미스가 한국을 찾느다.


최근 개그맨 황제성의 패러디로 'Unholy'가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만큼 이번 내한이 더욱 기대가 된다.


샘 스미스의 공연은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간 서울 KSPO 돔(체조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3. 혼네


인사이트Instagram 'hellohonne'


몽환적인 신시사이저 사운드와 감각적 비트로 2014년 데뷔 이래 글로벌 인기를 구가 중인 영국 일렉트로닉 팝 듀오 혼네도 내한 소식을 전했다.


혼네의 음악들은 특히 한국에서 광고 음악으로 많이 사용돼 혼네를 몰라도 음악만 들으면 "아~" 싶을 곡들이 많다.


이번 내한은 지난해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 내한 이후 첫 단독 공연이다.


혼네의 공연은 오는 8/17에서 18일까지 이틀간 서울 KBS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4. 라우브


인사이트라이브네이션코리아


역주행의 신화 디즈니 픽사의 애니메이션 '픽사' OST 'Steal The Show'로 국내 차트를 석권한 라우브도 한국을 찾는다.


라우브는 'Paris in the Rain', 'All 4 Nothing' 등으로도 이미 국내에도 잘 알려진 팝스타다.


'Steal The Show'는 앰버(불)와 웨이드(물)가 '엘리멘트 시티'를 누비며 서로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는 장면에서 나온다. 서로가 마음을 열기 시작하는 영상에서 라우브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멜로디가 흘러나오면서 영화의 여운을 더한다.


라우브의 첫 내한 공연은 오는 8월 29일 KSPO 돔(체조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