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태닝'한 오마이걸 미미, 걸그룹 활동 시작..."혼자 튄다vs오히려 예쁘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뿅뿅 지구오락실' 시리즈로 전성기를 맞은 오마이걸 미미가 걸그룹으로 돌아왔다.


지난 24일 서울 광진구 구천면로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오마이걸 아홉 번째 미니앨범 '골든 아워글래스'(Golden Hourglas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오마이걸은 '여름이 들려'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새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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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 오른 오마이걸은 파스텔 블루톤의 의상을 입고 여리여리하면서도 공주 같은 미모를 뽐냈다.


6명의 멤버 모두 각자의 매력을 드러냈으나, 유독 시선을 강탈한 건 '대세' 미미였다.


태닝을 한 미미는 시그니처인 땋은 머리를 하고 흡사 자스민 공주 같은 비주얼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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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멤버들의 피부가 눈부시게 하얘서인지 미미의 건강미 넘치는 구릿빛 피부가 더욱 도드라졌다.


미미는 뮤직비디오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청순한 긴 머리를 한 멤버들과 달리 삐삐 머리를 하고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인사이트Youtube 'OH MY GIRL'


걸그룹 활동을 시작한 미미를 두고 누리꾼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미미의 스타일링에 호의적인 누리꾼은 "개성 넘쳐 보여서 보기 좋다", "미미가 자신만의 스타일링을 찾은 것 같다", "힙한 모습 너무 예쁘고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몇몇 이들은 "아무리 개성이라도 그룹 활동인데 너무 튄다", "밸런스가 깨지는 느낌", "혼자 콘셉트 못 맞춘 것 같다"라며 다른 멤버들처럼 청순했던 미미의 모습을 그리워했다.


인사이트데뷔 초 오마이걸 미미 활동 모습 /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오마이걸 미니 9집 '골든 아워글래스'는 지난해 3월 발매했던 정규 2집 '리얼 러브'(Real Love)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의 신보다.


타이틀곡 '여름이 들려'(Summer Comes)는 사랑하는 이의 목소리가 들려온 순간, 기다렸던 여름이 온 듯한 설렘을 그려낸 곡으로, 가장 뜨거우면서도 가장 시원한 여름을 느낄 수 있는 오마이걸 표 '서머 송'이다.


신나면서도 벅찬 여름의 분위기를 한껏 살린 것은 물론, 오마이걸 특유의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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