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11일(토)

폭우에 비 맞으며 야채 파는 할머니 발견한 BJ가 다시 돌아와서 한 행동 (영상)

인사이트YouTube '양양이'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한 할머니가 호우경보 내린 날에도 생계를 위해 길거리에서 야채를 팔고 있자 이를 발견한 유튜버가 망설임 없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양양이'에는 '비가 와도 야채를 팔아야 하는 할머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유튜버 양양이는 지난 16일 부산에 호우경보가 내렸을 때 길을 걷던 중 거리에서 야채를 팔고 있는 할머니를 발견했다.


인사이트YouTube '양양이'


그는 한치의 망설임 없이 할머니에게 다가간 뒤 "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 날 뭐하고 계시는 거냐. 떠내려 간다"고 걱정을 쏟아냈다.


할머니는 "(사람들이) 비 와서 우산 쓰고 다니니까 아무도 안 산다"며 망연자실한 듯 답했고, 이내 치진 표정으로 다시 야채를 다듬었다.


이를 본 양양이는 "전부 주세요"라며 모든 야채를 전부 구입하겠다고 말했고, 깜짝 놀란 할머니는 손으로 야채를 빠르게 담으면서도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양양이'


마지막으로 양양이는 고생하는 할머니가 마음에 걸렸는지 야채값보다 돈을 더 챙겨드리며 마지막 짐 정리까지 도왔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들은 다 무시하고 지나갈 때 먼저 다가가서 도와주는 게 너무 감동이다", "폭우 날 비 맞으면서 물건 사고 뒷정리까지 해주다니", "진심으로 도와주고 싶은 게 보인다"고 훈훈해했다.


YouTube '양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