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06일(목)

이번주 로또 1등 당첨자 7명...수동으로 '로또 1등' 2개 맞힌 당첨자 나왔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양양의 한 로또 판매점에서 한 번에 1등이 2명이나 배출됐다.


당첨자는 자동이 아닌 수동으로 당첨 번호를 맞췄다.


또 이번 주 로또 1등 당첨자 7명은 35억 7,090만 원씩을 가져간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22일 동행복권이 추첨한 제1077회 로또 1등 당첨 번호는 '4, 8, 17, 30, 40, 43'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4'이다.


당첨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은 모두 7명으로 각각 35억 7,090만 1,018원씩 받는다. 당첨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98명으로 4,251만 727원씩 받는다.


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235명은 128만 7,806원씩 받는다. 4개 번호를 맞춘 4등 14만 9,808명은 5만 원씩, 번호 3개를 맞춘 5등 당첨자 242만 8,987명은 5천 원씩 가져간다.


1등 배출점은 6곳이었다. 자동 3곳, 수동 3곳이다. 이 가운데 강원도 양양에 있는 한 로또 판매점에서 2명의 1등 당첨자가 나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사이트동행복권


한 번에 2명, 여기에 당첨자가 '자동'이 아닌 '수동'으로 숫자를 써넣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1명이 2개를 모두 구매했을 거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한 가게에서 '수동'으로 각기 다른 2명의 당첨자가 나올 확률은 그냥 로또가 당첨될 확률보다 훨씬 희박하기 때문이다.


만약 1명이 1등에 전부 당첨된 것이라면 이 사람에게는 무려 71억 4,060만 202원이 돌아간다. 다만 통상 10억 원 이상을 받는 로또 1등, 수천만 원을 받는 로또 2등은 과세 대상에 속한다.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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