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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파티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 멍멍이 가족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켄터키 주(州)에 거주하는 케이시 커트(Casey Eckert)가 자신과 주변의 친척들이 키우는 멍멍이 8마리를 한자리에 초대해 멋진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고 보도했다.

사진 속 멍멍이들은 가지런히 음식이 놓여있는 테이블에 앉아 사진을 촬영한다는 말에 일제히 카메라를 쳐다본다.

또한 난로 앞으로 자리를 옮긴 멍멍이들은 질서정연한 자세로 사진을 촬영하기도 하고, 마구간에 있는 말들과도 다정한 모습으로 촬영한다.

케이시는 "강아지들은 이름을 부르면 순서대로 차분히 의자에 앉아 포즈를 취했다"며 "해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이런 사진을 촬영해 반려견들이 익숙해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영진 기자 young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