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9일(화)

"이번 주말에 약속 잡은 사람들 오열각"...내일(22일)부터 일요일까지 최대 150mm 폭우 쏟아진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이번 주말 친구와 약속을 잡았다면, 연인과 실외 데이트를 계획했다면 안타깝지만 취소하는 것이 좋겠다.


토요일인 내일(22일) 전국에 폭우가 예보됐기 때문이다.


비에 옷이 잔뜩 젖고 머리는 산발이, 꼼꼼히 한 화장은 습기를 가득 먹어 최악을 맛볼 수도 있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22일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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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내일 새벽 전남 해안을 시작으로 낮부터 밤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수도권과 서해 5도는 50~100mm 이상의 비가, 경기북부는 150mm 이상의 비가 쏟아지겠다.


특히 22일(토) 늦은 밤부터 23일(일) 낮까지에는 시간당 30~60mm의 비가 퍼붓겠다.


이외에 강원내륙·산지 30~80mm(많은 곳 강원 내륙 100mm 이상), 강원동해안 5~20mm, 대전·세종·충남 30~80mm(많은 곳 충남북부·충남남부서해안 120mm 이상), 충북중·북부 20~60mm, 충북남부 10~40mm, 광주·전남·전북서부 30~80mm(많은 곳 전남해안 120mm 이상·전북서해안 100mm 이상), 전북동부 20~60mm, 경남서부남해안·지리산 부근 30~80mm(많은 곳 100mm 이상), 부산·울산·경남중부남해안·경남내륙·경북북부 20~60mm, 대구·경북남부·울릉도·독도 10~40mm, 제주도 30~80mm(21일부터, 많은 곳 150mm 이상) 등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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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23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2도, 부산 22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수원 30도, 춘천 32도, 강릉 29도, 청주 31도, 대전 30도, 전주 30도, 광주 27도, 대구 30도, 부산 28도, 제주 3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