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송종국, 배우 박연수의 딸 송지아가 골프대회에서 입상했다.
지난 19일 박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1등은 못했지만 너무 소중한 첫 입상이다"라며 골프대회에 참여한 송지아의 근황을 전했다.
박연수는 "4년 동안 골프만 생각하고 골프만 했다. 야속할 정도로 성적이 안 나와 속상했는데 드디어 지아와 제 손에 상패를 들어본다"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송지아는 최근 개최된 골프대회에서 고등부 여자 부문 8위에 올랐다.
공개된 영상에서 송지아는 기쁜 발걸음으로 상패를 받은 뒤 활짝 미소 지으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박연수는 "장학금 40만 원, 선수들에게 장학금도 많이 주시고 정말 이런 시합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미래 꿈나무들에게도 관심 좀 많이 가져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2007년생인 송지아는 MBC '아빠! 어디가?', tvN '둥지탈출'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예쁜 비주얼을 자랑하는 송지아는 '리틀 수지'라고 불릴 정도로 대중의 관심을 얻었으며,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러브콜을 받았으나 거절했다.
현재 송지아는 프로 골퍼를 목표로 열심히 훈련에 매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