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떡볶이·마라 덕후들이 신메뉴 '마라떡볶이'의 후기를 전했다.
20일 각종 SNS에는 동대문엽기떡볶이에서 출시한 신메뉴 마라떡볶이 후기가 올라오고 있다.
앞서 지난 18일 동대문엽기떡볶이는 마라 특유의 얼얼한 맛과 엽기떡볶이의 맛있게 매운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인 마라떡볶이를 출시했다.
마라떡볶이에는 기본 떡볶이 재료인 떡과 어묵에 중국 당면, 분모자, 우삼겹, 통유부 등이 포함됐다.
마라떡볶이와 함께 토핑으로 우삼겹, 통유부도 추가됐다. 기존 엽기, 로제, 짜장떡볶이와 엽기닭볶음탕 등에도 추가할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떡볶이·마라 덕후들은 "마라탕과 마라샹궈의 중간 맛"이라면서 "마라탕 느낌이 많이 나서 너무 맛있다. 역대급 신메뉴 탄생"이라는 후기를 남겼다.
일부는 "마라떡볶이 먹을 때 통유부가 정말 맛있으니까 꼭 추가하길 바란다"면서 "우삼겹 양도 많아서 좋다. 떡볶이를 잘 저어 먹어야 더 맛있다" 등의 조언을 남기기도 했다.
다소 부정적으로 공통된 후기로는 "생각보다 너무 짜다", "매운 걸 못 먹는 사람한테는 너무 매울 듯", "마라 맛을 아는 사람이 먹어야 맛있다고 느낄 거 같다"고 전해졌다.
한편 동대문엽기떡볶이는 신메뉴 출시 기념 마라떡볶이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자사앱 '엽기떡볶이 앱'(엽떡앱)에서 마라떡볶이를 주문하면 오는 23일까지 6일간 최대 7천 원 할인한 금액으로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