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음치'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들의 크리스마스 캐럴송 (영상)

 

via Victoria's Secret / YouTube

 

"그녀들의 몸매는 매우 훌륭하다. 하지만 목소리는 아니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속옷 전문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이 소속 모델들이 부른 괴상한(?) 캐럴송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빅토리아 시크릿 유튜브 공식 채널에는 모델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캐럴송을 부르는 영상이 공개됐다. 

 

via Victoria's Secret / YouTube 

 

영상 속 아찔한 몸매를 자랑하는 모델들은 눈을 어디에 둬야할지 모르는 속옷을 입고, 캐럴송을 부르기 시작한다.

 

몸매만 놓고 봤을 때는 분명 노래도 잘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녀들의 노래 실력은 형편없다. 아주 형편없다.

 

하지만 크리스마스를 여친 없이 케빈과 보내고 있는 남성들에게 해당 영상은 큰 위안을 주고 있으며, 몇몇 누리꾼들은 "역시 신은 공평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해당 영상은 빅토리아 시크릿의 기프트 카드 홍보 영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가람 기자 castlerive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