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호텔 유리창에 난 손자국 정체 물어보는 사진에 누리꾼들 반응 빵 터졌다

인사이트翻攝自小紅書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호캉스를 간 한 누리꾼이 무섭다며 공개한 유리창에 손자국 잔뜩 찍힌 사진에 사람들이 뜻밖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18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얼마 전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사진 한 장과 반응들에 대해서 소개했다.


중국 누리꾼 A씨는 얼마 전 유명 고급 호텔에 호캉스를 하러 갔다가 유리창을 보고 깜짝 놀랐다.


샤워기를 틀어 수중기가 올라오자 욕실 창문에 정체 불명의 손바닥 자국이 마구 찍혀 있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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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규칙적으로 찍힌 손자국들의 모습은 얼핏 보기에는 매우 공포스러워 보인다.


A씨는 방에 유령이 있는 것 같다며 "이 손바닥들의 정체가 뭘까. 너무 무섭다"라고 했다.


하지만 이를 본 누리꾼들은 사뭇 달랐다. 오히려 사진을 보고 웃음이 빵 터지거나 야릇한 상상들을 했다.


인사이트翻攝自小紅書


누리꾼들은 유리창에 난 손자국들이 성관계를 한 커플들이 낸 것이라고 추측했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전에 있던 투숙객들이 정말 격렬한 사랑을 나눈 것 같다", "뜨밤 보낸 커플 많은 듯", "유령이 아니라 변태 집단들이 남긴 자국이다" 등의 반응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