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이효정, 이유진 부자가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 새 얼굴이 됐다.
지난 17일 당근마켓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우리동네 모~든 알바, 당근알바 (bgm 당근알바 쏭)'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당근마켓 캠페인 영상에는 이효정, 이유진 부자를 비롯해 유튜버 '사내뷰공업' 김소정 PD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귀여운 토끼탈을 쓰고 동네 알바들을 재치있게 설명해 눈길을 모았다.
특히 영상 말미에 이들은 당근을 손에 쥐고 귀여운 율동까지 선보여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앞서 이효정은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당근마켓에 그 누구보다 진심인 면모를 보여준 바 있다.
이효정의 매너온도는 74.5도로 높은 편에 속했고, 재거래 희망률도 98%였다.
매너온도란 당근마켓 이용자에게 부여되는 점수다. 사람의 평균 체온인 36.5도를 시작으로 따뜻한 거래를 많이 할수록 온도가 올라간다.
이유진은 아빠 이효정의 휴대폰에 찍힌 342건의 거래 내역을 보며 놀란 토끼눈을 뜨기도 했다.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이후 당근마켓까지 섭렵한 이유진, 이효정 부자에 누리꾼은 "센스 장난 아니다", "물 들어올때 노 젓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