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송인 박지윤이 '크라임씬 리턴즈'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7일 스포츠동아는 "박지윤이 '크라임씬 리턴즈' 출연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관계자 말에 따르면 조만간 촬영을 진행한다는 후문이다.
'크라임씬 리턴즈'는 '크라임씬' 시즌3 종영 후 무려 6년 만에 돌아오는 추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4년 JTBC에서 첫 방송된 '크라임씬'은 독창적인 포맷과 범죄 현장을 그대로 재현한 세트, 출연자들의 롤플레잉, 톡톡 튀는 추리력 등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구성한 범죄 현장 세트에서 각종 단서를 이용해 범인을 추리해 나가는 구성은 시청자들을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인기에 힘입어 시즌3까지 제작되며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 동안 시즌4 소식이 들리지 않았으나, 최근 제작을 확정한 '크라임씬 리턴즈'는 2024년 1월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직 출연자들의 캐스팅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이 가운데 전해진 박지윤의 출연 소식에 팬들 반응이 뜨겁다. 박지윤은 홍진호, 장진 감독과 더불어 추리에 특급 활약을 보였기 때문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장콩박 라인으로 보고 싶다", "추리 여왕의 귀환", "첫방까지 존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