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해 아이브 장원영 닮은꼴로 얼굴을 알린 임서원.
2011년생으로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인 임서원이 아이돌 데뷔에 도전한다.
13일 SBS '유니버스 티켓' 공식 트위터 계정에는 임서원의 프로필 사진이 올라왔다.
'유니버스 티켓'은 82명의 참가자들 중 최종 8인이 글로벌 걸그룹이 되는 과정을 그리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가한 임서원은 "나이는 최연소지만 실력만큼은 프로다운 저 임서원을 보여 드리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임서원은 야구 점퍼에 테니스 치마를 매치해 입고 '과즙상'이 따로 없는 비주얼을 뽐냈다.
특히 임서원은 아직 초등학생인데도 뚜렷한 이목구비를 과시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앞서 지난 2020년 임서원은 '미스트롯2'에 출연한 이후 여러 기획사의 러브콜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돌을 할 생각이 없다"라고 대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당시 임서원은 "(자신을 보고) '귀엽고 춤 잘 춘다'라고 했는데 처음에는 속상했던 게 노래 얘기가 하나도 없었다. 춤밖에 없었다. 이제는 노래로도 인정을 받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했고, 작곡에도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여러 이유로 대형 기획사의 러브콜까지 마다했던 임서원이 다시 걸그룹 데뷔에 도전하는 가운데, 꿈을 이룰 수 있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