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하와이안항공이 추석 황금연휴 기간 친구, 연인 및 가족과의 하와이 여행을 계획 중인 여행객들을 위해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한시적 증편 운항한다고 밝혔다.
하와이안항공은 하와이를 찾는 여행객이 급증함에 따라 추석 연휴 기간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기존 주 5회에서 7회로 매일 운항해 총 1,108석을 추가로 공급한다. 인천발 호놀룰루행은 9월 28일과 10월 3일, 호놀룰루발 인천행은 9월 27일과 10월 2일 추가 항공편을 운항한다.
이와 함께 추석 증편을 기념하여 가을 시즌 탑승객을 위한 '폴 인 하와이(Fall in Hawaii)' 프로모션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하와이안항공 홈페이지에서 9월 1일부터 10월 30일 사이 출발하는 인천-호놀룰루 노선 항공권 구매 후 응모 시, 추첨을 통해 총 35명에게 16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유수진 하와이안항공 한국 지사장은 "여름 휴가철은 물론 가을 시즌까지 하와이 방문객 수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추석 연휴 증편을 발빠르게 준비했다"며 "하와이안항공과 함께 다양한 하와이 섬들의 아름다운 매력을 발견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와이안항공은 인천-호놀룰루 직항편 외에도 오아후, 마우이, 빅아일랜드 등 하와이 섬 간을 연결하는 제트 항공기 약 150편을 매일 운항해 이웃섬 여행에 최적화돼 있다. 또한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뉴욕 등 美 본토 15개 도시와 오아후 간 국내선 서비스도 제공한다. 오아후를 거쳐 미국 본토 여행 시 무료 스톱오버 혜택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