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데이팅 앱으로 썸 타던 사람 실제로 만났더니 다른 사람이 나왔습니다...이유 알고보니

인사이트catdumb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새로운 인연을 찾기 위해 데이팅 앱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데이팅 앱의 최대의 단점은 비대면이라 상대방의 얼굴을 바로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상대방의 프로필 사진을 통해서만 그 사람의 외모나 느낌을 판단할 수 있다.


종종 프로필 사진만 믿고 실제로 만남을 가졌다가 상대방의 외모를 보고 실망했다는 소식도 종종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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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프로필 사진을 올리면 자동으로 AI 보정을 해주는 일본의 한 데이팅 앱이 있어 화제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캣덤은 일본에서 새롭게 출시된 데이팅 앱 '오타코이(Otakoi)'에 대해 소개했다.


오타코이는 연알못 오타쿠들을 위한 데이팅앱이다.


연애를 잘 모르는 이들을 위해 오타코이가 제공하는 특별한 기능이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바로 프로필 사진을 등록하면 자동으로 AI 보정이 들어간다는 점이다.


업체 측은 "자기 자신을 잘 드러낼 줄 모르는 연알못들을 위해 이런 기능을 추가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과한 AI 보정 때문에 실제로 만났을 때 프로필 사진과 실물이 달라 당황스러웠다는 반응과 "종종 과하게 이미지가 과하게 왜곡돼 AI인 티가 난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