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11일(토)

팬들 사이에서도 의견 갈린다는 오마이걸 미미의 '태닝' 전후 비주얼 차이

인사이트데뷔 초 오마이걸 미미 활동 모습 / 온라인 커뮤니티


팬들 사이에서 의견 갈리고 있는 오마이걸 미미..."데뷔 초 강아지상 vs 힙스터st 현재"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예능 대세돌'로 떠오르는 오마이걸 미미의 데뷔초 모습이 잇따라 언급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마이걸 미미 과거와 현재 헤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금발 머리를 하고 청순 섹시미를 뽐내던 데뷔 초 모습과 구릿빛 태닝 피부와 땋은 머리로 힙한 스타일링을 고수하는 현재 모습이 담겼다.


온라인 커뮤니티


데뷔 초 미미는 갈색부터 금발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을 통해 발랄함과 청순함을 강조했다.


또한 지금과 다르게 흰 피부와 찰랑거리는 머릿결을 고수하면서 많은 남성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기도 했다.


청순은 물론 섹시 콘셉트마저 찰떡으로 소화한 미미는 특유의 사랑스러운 입꼬리로 데뷔 초 '강아지상 연예인'으로 불리는 등 아이돌스러운 면모를 자랑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반면 현재 미미는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오마이걸의 모습을 벗고 힙하고 개성 있는 스타일링으로 예능계를 접수했다.


특히 미미의 '구릿빛 피부'와 '땋은 머리'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로 자리 잡을 만큼 강한 인상을 남겼다.


현재 특유의 에너지를 뽐내며 음악방송부터 예능까지 접수한 미미는 엉뚱하고 솔직한 4차원의 매력으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최근 미미의 활동 모습 / Instagram 'mimmiiiya'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의 의견은 크게 엇갈렸다.


미미의 '데뷔 초' 모습을 선호하는 이들은 "미미의 발랄함은 지금 스타일링보다 청순하고 러블리한 데뷔초 모습이랑 더 찰떡"이라며 "태닝하고 머리 땋은 모습이 옛날이랑 많이 다르긴 하네", "난 데뷔 초가 더 좋은 듯", "오마이걸 그룹 컨셉에 맞춰서 활동하면 좋을 텐데"라고 아쉬워했다.


인사이트Instagram 'mimmiiiya'


반면 현재 미미의 모습을 선호한다는 이들은 "요즘 유행에 맞춰 힙하게 변한 지금 모습이 더 좋은데", "본인이 하고 싶어 하는 스타일링 같아서 개성있어 보인다", "지금의 미미를 만든 스타일이라 난 이게 더 좋음"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미미는 지난해 나영석 PD 사단이 제작한 '뿅뿅! 지구오락실'에 합류한 뒤 본격적으로 예능의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