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미래의 썸녀를 위해 필독!!
당신이 한 여성과 썸을 타고 있는데 그녀의 마음을 도통 모르겠는가?
그렇다면 여자들이 말하는 '썸남에게 정떨어지는 순간'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최악의 행동'을 하지 않도록 참고해 보자.
이왕 썸을 타고 있다면 '최악의 수'를 두지 않도록 노력해 연애에 골인하는 것이 나에게도 상대에게도 좋으니 말이다.
상대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잘 해주는 것보다 '싫어하는 것을 안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말이 있다.
다음은 SNS에서 요즘 20대 여성들 다수가 공감한 썸남에게 정떨어지는 순간들을 모은 것이니 꼭 체크해 연애에 골인해 보자.
1. 식사 예절
여성들은 의외로 식사 예절이 바른 남성에게 호감을 느낀다.
음식을 씹을 때 쩝쩝대거나 젓가락질을 잘 못하는 것, 반찬을 헤집어 놓는 행동 등은 '아이'처럼 느껴져 남성성을 느끼기 어렵다.
뿐만 아니라 음식을 먹는 속도를 맞추지 않고 너무 빨리 먹어치우거나, 어른이 먼저 먹기 전 수저를 드는 등의 행동도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것으로 느껴져 호감도가 떨어진다고 한다.
2. 스킨십
사귀기 전인 상황에서 섣불리 포옹을 하려고 하거나 그 이상의 스킨십 진도를 나가려 시도하는 썸남에게 여성은 부담을 느낀다.
길을 걸을 때나 영화를 볼 때 어떻게든 손끝이 닿으려 하는 등 상대방의 기분을 배려하지 않은 일방적인 스킨십은 그녀를 멀리 떠나게 만들 수도 있다.
스킨십을 시도하기 전에는 머뭇거리는 제스처를 취해 그녀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거나, 담백하게 먼저 썸녀의 의중을 물어보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다.
3. 길거리에서 '센 척'할 때
길거리에서 '어깨빵'을 하고 다니거나, 모르는 사람에게 눈을 부라리는 등의 '센 척'을 좋아하는 여성은 거의 없다.
특히 노인이나 어린아이 등 자신보다 약자인 사람이 잘못했다고 과하게 화를 낸다면, 여성은 당신이 '강약약강'이라고 느끼고 더욱 멀어질 것이다.
4. 자기 계발 안 할 때
운동이나 공부, 자격증, 대학 생활 등 자기 계발의 영역은 넓고 무궁무진하다.
이런 활동을 거의 하지 않고 친구를 만나 술을 마시고 노는 것만 좋아한다면 썸녀의 마음이 멀어질 수 있다.
여성들은 자기 스케줄 관리를 잘 하는 남성에게 매력을 느끼는데, 이는 그런 남성이 충동을 자제할 줄 안다는 이미지가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