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암에 걸린 소녀를 위한 남사친들의 깜짝 선물이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린다.
지난 5월 한 트위터 계정에는 암에 걸린 소녀가 현관문을 열었다가 깜짝 놀라는 감동적인 영상이 올라왔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10대 소녀는 암 진단을 받고 항암 치료를 하기 위해 머리를 밀게 됐다.
어린 나이에 암 투병을 시작한 소녀는 짧아진 머리에 세상에 혼자가 된 것 같은 절망감에 빠졌다.
그러던 어느날 집 초인종이 울렸고, 소녀는 문을 열었다가 깜짝 놀라고 말았다.
그 곳에는 반 친구들이 소녀처럼 머리를 빡빡 밀고 웃고 있었기 때문이다.
소녀에게 "혼자가 아니다"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던 남사친들의 깜짝 이벤트. 소녀는 친구들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다.
이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고, 최근 국내 커뮤니티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NO ONE FIGHTS ALONE: Teen fighting cancer is surprised by her group of friends when they show up to her house after shaving their own heads in an act of solidarity. If you have friends, you have everything! pic.twitter.com/CELM89caeQ
— GoodNewsMovement (@GoodNewsMVT) May 25,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