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UDT 출신 유튜버 덱스가 인기 정점을 찍고 있는 가운데, 그의 휴대폰 케이스가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덱스는 기안84, 빠니보틀과 함께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에 출연하면서 최고의 전성기를 맞았다.
인도 여행을 떠난 덱스는 갠지스강에 거침없이 뛰어드는 상남자 면모를 보이는가 하면, 기안84를 잘 챙기는 섬세한 모습으로 팬심을 휘어잡았다.
덱스는 해당 프로그램을 비롯해 웹예능 '가짜사나이2', 넷플릭스 '솔로지옥2', 웨이브 '피의게임' 등 찍는 방송마다 대박을 터트리고 있는데, 그 비결은 부적(?)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지난해 덱스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향에서 시간을 보내는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덱스는 "간단하게 운동을 하고 비행기를 타려고 헬스장으로 이동하고 있다"라며 운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때 화면에는 덱스의 휴대폰 뒷면이 잡혔고, 폰 케이스에는 의문의 쪽지가 부착돼 있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쪽지에는 'X같은 성질을 죽이자'라는 짧고 굵은 멘트가 담겨 폭소를 터트렸다.
덱스가 스스로를 컨트롤 하고자 늘 들고 다니는 휴대폰에 부적처럼 부착한 것으로 보인다.
방법은 심플하지만 효과는 제대로 볼 것 같은 덱스 표 부적에 누리꾼은 "따라하고 싶게 만든다", "역시 쾌남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