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킹더랜드' 천사랑(임윤아 분), 구원(이준호 분)이 진한 딥키스를 나눴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킹더랜드' 8회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천사랑과 구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원은 천사랑 친구들의 조언 속에 늦지 않게 고백을 하기로 결심했다.
구원은 천사랑에게 주말 데이트를 신청했고, 오직 천사랑 만을 위한 식당을 차려 직접 요리를 해줬다.
야심차게 '불쇼'까지 준비한 구원이었지만 실수를 하면서 스프링클러가 작동하고 말았다.
깜짝 놀란 천사랑이 소리치자 구원은 잽싸게 천사랑을 안더니 식탁 위로 앉히면서 괜찮냐고 물어봤다.
온몸에 물이 젖은 채로 마주 보고 앉은 두 사람. 순식간에 묘한 기류가 형성됐고 구원은 섹시한 눈빛으로 천사랑을 바라봤다.
구원은 천사랑과 입술이 닿을 듯 말 듯 한 거리를 만들더니 "허락해줘, 널"이라고 물으며 조심스럽게 키스를 했다.
마음의 문을 연 천사랑도 구원의 목덜미를 잡으면서 진한 키스를 날렸다.
드디어 스킨십을 하면서 연인 사이가 된 천사랑과 구원에 시청자들은 "사슴과 여우의 레전드 키스신", "첫 키스가 딥키스라니", "이 온도, 습도, 얼굴 다 미쳤다. 여기 눕겠다"라며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킹더랜드' 8회 시청률은 수도권 13.4%, 전국 12.3%(유료 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분당 최고 15.7%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