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다이나믹듀오 최자가 백년가약을 맺으며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오늘(9일) 최자는 지인을 통해 인연을 맺어 3년간 연애한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회사원이며, 결혼식은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앞서 최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최자는 "편해서인지 익숙해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전 참 오랜 시간을 혼자 걸어왔고 또 계속 그럴 거라고 믿고 살았다"라며 "이렇게 정처 없이 떠돌던 저를 멈춰 세운 한 사람을 만났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가까운 지인의 소개로 자연스럽게 만났고 힘들 때나 즐거울 때나 곁에서 절 따뜻하게 바라봐준 순박한 미소가 매력적인 여성"이라며 예비신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는 "꾸밈없고 같이 있으면 오랜 친구처럼 편안해서 다소 다이나믹한 제 삶에 포근한 안정감을 더해준다"라면서 "이제는 화목한 가정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둘이 함께 걸어가려고 한다. 지금처럼 손 꼭 잡고 사랑하며 재미있게 살겠다"라고 전했다.
최자는 지난달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 출연해서도 예비신부 이야기를 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나 지금 행복하다"라며 예비신부가 자신을 완벽하게 만들어주는 사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