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목)

프랑스 가서 빨리 '옷피셜' 찍어야 하는데도 권창훈 결혼식 참석한 '의리甲' 이강인

인사이트Twitter 'Fabrizio Romano'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 초읽기에 들어간 이강인이 국가대표팀 동료 권창훈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이제 프랑스 파리로 날아가 옷피셜을 찍는 일만 남겨두고 있다. 


지난 7일 이강인은 서울 모처에서 열린 권창훈과 유튜버 정이수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전 축구대표팀 박주호, 지동원 등 축구계 선배들이 함께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강인 김민재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해당 사진에는 이강인이 한 여성과 찍은 사진이 포함됐다. 


인사이트Instagram 'eesoo_j'


권창훈과 정이수 결혼식에 참석한 이강인은 이제 국내 일정을 모두 마치고 프랑스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일 오전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이강인이 PSG의 새로운 선수가 되기 위해 앞으로 몇 시간 안에 프랑스 파리로 향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앞서 영입을 확정한 마르코 아센시오, 밀란 슈크리니아르, 마누엘 우가르테의 영입을 공식화했다.


이제 이강인을 비롯해 루카 에르난데스, 셰르 은두르의 영입 발표가 남았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매체는 "파리 생제르맹은 선수 영입을 공식화하는 일만 남았다"며 "루이스 엔리케 파리 생제르맹 신임 감독이 현지시간 10일 월요일에 프리시즌을 시작할 예정인 만큼 이번 주말에 일어날 수 있다"고 했다. 


늦어도 9일 안까지는 디올 정장 차림으로 사진을 옷피셜 사진을 찍은 이강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은 엔리케 신임 감독 체제에서 새롭게 바뀌는 파리 생제르맹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르카는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아센시오, 마르퀴뇨스, 아치라프 하키미 등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이강인이 PSG의 선발을 꿰찰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