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02일(월)

전국 버거 덕후들에게 "이거 찐이다" 찬사 터진 맥도날드 신상 '진도대파버거' (+실물사진)

인사이트에펨코리아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창녕 갈릭 버거'와 '보성 녹돈 버거'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맥도날드가 다시 한번 야심작을 내놨다.


이름에서부터 대파의 향이 물씬 나는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다. 줄여서 '진도 대파 버거'라고 불리고 있다.


진도 대파 버거는 어제(6일) 세상에 공개됐는데, 창녕 갈릭 버거와 보성 녹돈 버거를 두고 나왔던 반응 보다 더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일과 7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는 진도 대파 버거를 직접 먹어본 이들의 후기글+사진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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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대체로 "너무 맛있다", "진짜 대파 향이 일품이다", "싼마이일 줄 알았는데 아니다", "이 정도면 정식 메뉴로 가야 한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은 리뷰도 있었다. 먹방 블로거 '돈찐'의 리뷰가 바로 그렇다. 돈찐의 리뷰는 온라인 커뮤니티 각곳으로 확산되고 있다.


돈찐은 "옆모습을 보면 소스가 주룩주룩 삐져나온다"라며 "고로케(크로켓)의 두꺼움이랑 군데군데 송송 썰린 대파 비주얼이 인상적인 버거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입 먹어보니 '꽤나 맛있다'라는 생각이 떠오르더라"라며 "웬일로 맥날이 맛있는 신메뉴라니 놀랍다. 두꺼운 고로케가 참 괜찮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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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깬 감자 베이스 기반에 송송 썬 대파가 듬뿍 들어가 있는 점이 매우 만족스럽다고 이야기했다. 크리미한 대파감자 고로케도 좋았다고 덧붙였다.


특히 고로케 겉은 돈까스 튀김옷이라는 점, 흐물하지 않고 바삭한 느낌이 살아 있다는 점이 좋았다고 덧붙였다.


돈찐은 "진도대파 마요소스도 괜찮다. 달달하면서도 생각보다 꽤 매운 맛이라 크림 고로케 느끼한 맛을 잘 잡는다"라며 "대파컨셉 확실하게 살리면서도 생야채와 패티, 고로케 식감이나 맛 조화가 좋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진도대파를 출시 직후 먹어본 이들과 돈찐의 후기를 본 이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모두 주말 안에 맥도날드를 가겠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인스타그램에 올리기에도 적절한 비주얼인 덕분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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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단품 가격은 7,500원이다.


세트는 8,900원이며, 맥런치 가격은 8,000원이다. 감자튀김을 신상 허니버터 인절미로 교체할 경우 700원이 추가된다. 음료를 7곡 라뗴로 교체하면 1500원을 더 내야 한다.


풀옵션은 1만 1,100원이다. 어느새 맥도날드의 가격도 버거킹을 따라잡았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