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롤린'을 잇는 새로운 서머송이 나올까. 걸그룹 브브걸이 8월 컴백한다.
7일 브브걸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는 "브브걸이 8월 초 신곡을 발매할 예정"이라며 "워너뮤직코리아와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보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로써 브브걸은 대중의 기대감 속에 새로운 소속사에서 첫 번째 앨범을 내게 됐다.
그동안 브브걸은 용감한 형제가 이끄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소속 브레이브걸스로 활동했다.
2021년에는 4년 전 발매된 '롤린'의 역주행으로 대세 걸그룹으로 떠올랐다. 특히 '롤린'은 군장병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던 브브걸은 올해 2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4월 워너뮤직코리아로 이적, 팀명을 브브걸로 변경했다.
전속계약 종료를 앞두고 디지털 싱글 '굿바이'를 발표하며 해체설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멤버 민영은 "소속사와 계약 종료일 뿐, 우리는 그대로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최근 SBS '강심장 리그'에 출연해서는 '우리 다시 해볼까'라는 은지의 한 마디에 활동을 그만하려 했던 생각을 버리고 다시 모였다고 밝혀 뭉클함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