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남태현 인스타그램

인기 보이그룹 위너 남태현이 배우 박신양에게 연기 지도를 받게 된다. 

최근 YG 엔터테인먼트(YG) 측은 "남태현이 tvN '배우학교'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말하며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YG 측은 남태현이 합류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같은 소속사 식구인 유병재의 역할이 컸다고 전했다. 

유병재는 양현석 대표에게 "남태현이 연기 수업도 받고 예능 감각도 키울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고 설득하며 남태현을 tvN '배우 학교'에 적극 추천했다고 말했다. 

양현석 대표가 이를 수락하게 되면서 남태현의 출연 결정도 순식간에 이뤄지게 됐다는 후문이다. 

앞서 남태현은 SBS '심야식당'에 출연해 연기에 도전했지만 다소 미흡한 연기 실력으로 '발연기'라는 혹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tvN '배우 학교'는 분야에 상관없이 연기를 배우길 원하는 연예인들이 박신양에게 혹독한 연기 지도를 받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현재 유병재, 남태현, 장수원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내년 2월 중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