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아식스 스포츠스타일이 2000년대 발매했던 GT-2000 시리즈 중 'GT-2160'을 복각하여 출시한다고 밝혔다.
'GT-2160'은 매끄러운 프레임에 물결 모양 중창을 통하여 GT-2000 시리즈의 상징적인 디자인을 보여줌과 더불어, 중창에 삽입된 듀얼 GEL 기술로 한층 더 향상된 쿠셔닝을 제공한다. 또한, 200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 후반 사이 출시한 아식스 러닝화의 대표적인 구조인 분할된 미드솔 툴링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한편, 아식스 스포츠스타일은 이번 'GT-2160'의 출시를 맞아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5일간 문래 창작촌에 위치한 복합 문화 공간 '꼴라보하우스 문래'에서 'GT-2160 Factory'라는 이름의 팝업 전시회를 개최했다.
2000년대 ARS 감성을 담은 '1800-2160' 티저 캠페인으로 시작된 이번 팝업 전시는 실제 2000년대 소품과 함께 다양한 컨셉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Y2K LOUNGE' 부터 'GT-2160'을 레트로 퓨처리즘 컨셉으로 디스플레이한 'GT-2160 STAGE', 출시 전 먼저 제품을 시착해볼 수 있는 'GT-2160 ROOM' 까지 다양한 체험 공간이 준비되어 방문한 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해당 전시 기간 동안 MZ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밴드 '실리카겔'과 '글렌체크'의 공연까지 선보이며 더 많은 이들의 방문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아식스의 대표적인 스포츠스타일 스니커즈로 돌아온 'GT-2160'은 오는 7일 금요일, 화이트·퓨어 실버, 화이트·일루전 블루, 화이트·샴록 그린의 세가지 색상으로 출시하며 아식스 공식 온라인 몰 및 공식 오프라인 매장을 비롯한 공식 판매처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