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EPL 득점왕' 손흥민이 조기축구에서 남다른 발재간을 보여줬다.
6일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손흥민의 조기축구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하루 전 영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영상 속 손흥민은 자신의 실력을 여과 없이 보여줬다. 결국 이날 그는 어시스트와 골을 모두 기록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손흥민은 자신의 전매특허인 '감차'(감아차기) 슈팅까지 보여줘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접한 팬들은 "동네 축구가 세계 무대 되는 순간", "조기축구에서 감차하는 건 반칙 아니냐", "흥민이 형 승부욕 터졌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손흥민은 종종 비시즌 마다 한국에서 조기축구를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 7월에도 경기도 성남 분당구 정자동의 성남FC클럽하우스에서 아마추어 팀과 축구 경기를 펼쳤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6월 A매치 일정을 마치고 국내에서 휴식을 갖고 있다. 오는 18일 호주 퍼스에서 진행하는 웨스트햄유나이티드와의 프리시즌 매치 참가를 시작으로 새 시즌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