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커뮤니케이션북스에서 신간 '찰스 테일러'를 출판했다고 밝혔다.
찰스 테일러는 삶의 방향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현대인에게 '선'을 탐구하고 명료화할 것을 제안했다. 선이야말로 자아 정체성의 핵심이며, 나 자신을 성찰하고 타자와 대화할 수 있는 토대이기 때문이다.
테일러에게 도덕적 삶이란 곧 '공동체 안에서 발생한 선을 탐색해 실천하는 삶'이다.
이 책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에 구체적 해답을 제공하는 테일러의 윤리 사상을 열 가지 키워드로 해설한다. 모든 개인이 고립된 삶을 넘어 윤리적으로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