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비가 싸이 흠뻑쇼에 참석해 변치 않은 섹시미를 뿜어냈다.
지난 2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는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3 - 서울'이 화려하게 열렸다.
이날 게스트로 참석한 비는 인기곡 '깡', '널 붙잡을 노래', '30 SEXY' 등의 무대를 펼쳤다.
이후 무대로 올라온 싸이는 비에게 "기왕 벗었는데 하나 더 부르고 가라"라며 앵콜을 요청했고 객석에서는 환호가 쏟아졌다.
비는 '레이니즘' 노래가 흘러나오자 활짝 웃었고 상의를 탈의한 상태로 춤을 추기 시작했다.
올해 41살인 비는 20대 시절 때와 변함없는 '헐크 피지컬'로 농염한 춤선을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비의 태평양 같은 어깨와 잘록한 허리는 완벽한 역삼각형을 만들어 냈고, 춤을 출 때마다 복근은 살아움직였다.
물에 흠뻑 젖어서인지 비의 근육질 몸매는 평소보다 더욱 빛이 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현장에서 본 관객들은 "무대 장악력 장난 아니다", "저게 진짜 댄스 가수지", "혼자서도 무대를 꽉 채우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화인가 스캔들'에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