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변호사된 아들 유승호 보고 오열하는 전광렬 (영상)

via SBS '리멤버' / Naver tvcast

 

"이 자리에 있어야 할 사람은 따로 있다. 아빠 이제부터 시작이야"

 

지난 23일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는 진우(유승호)는 아버지 서재혁(전광렬)의 가슴 아픈 재회 장면이 방송을 탔다.

 

이날 서재혁은 치매 증세가 점점 심해지며 아들을 알아보지 못했다. 

 

그러자 서진우는 변호사 배지를 내밀었고 서재혁은 순간 아들을 알아본다. 사실에 날아갈 듯이 기뻐했지만 이내 얼마 전에도 아들의 변호사 배지를 보고 기뻐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절망한다.

 

서진우는 아버지를 위로하며 "이 자리에 있어야 할 사람은 따로 있다. 아빠 이제부터 시작이야"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은 억울하게 감옥에 갇힌 아버지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권력자들과 맞서는 천재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via SBS '리멤버'

 

전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